작품 줄거리
꿈이라면… 너무 생생해…
다이…
다이…
꿈이 아니야…
다이의 느낌은 차가웠으나 꿈결 같은 재회는 유연하게 지친 그리움을 쓰다듬었다.
열정이 그 한계를 초월해 우리의 통제를 떠나고 서로의 세포가 하나씩 하나씩 꽃잎처럼 열리고 있었다.
우리는 갈 수 없는 고에 다다르기도 하고,
우리들 눈앞엔 세상에 볼 수 없는 것들이 펼쳐지기도 했다.
완벽한 우리들만의 세계가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눈을 감고 불현듯 밀려오는 불안이,
그 모든 것을 멈추려는 듯…
정말 슬픔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그렇구나 다이…
너는…
슬픔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