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만화평론공모전 수상작(대상)_만화 대신 만와 만화이면서 만화가 아니라 만와임을 선언하는 급양만와의 시도를 살펴보고, 이와 유사한 사례를 비평과 대중문화에서 발견함으로써 급양만와의 만와적 시도가 갖는 동시대적 의의를 논하려 한다. 이는 타인에 의존하거나 절차를 거치는 대신, 자기 스스로 규정되려는 동시대적 열망의 일환이자 명목보다 실질을, 구조보다 개인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공통으로 관찰되는 태도다. 날짜 2024-11-30 작가 김윤진
방대한 만화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만화 속 직업이 있다 만화 속 직업은 만화가들이 어떠한 세계를 생각하면서 작품을 만들었는지를 엿보게 하는 창이다. 날짜 2024-11-28 작가 성상민
2024 대한민국만화평론공모전 수상작(최우수상)_기억되기 위한 미완의 서사 역사적 사건의 재현은 불가능성과 당위라는 딜레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럼에도 사건이 기억되기 위해서는, 타인의 고통을 분유하기 위해서는 재현은 불가피하다. 본고에서는 박건웅의 저작 <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과 <그해 봄>을 통해 사건을 재현하는 방식의 윤리적 태도를 고찰하고, 역사를 재현하는 작품이 갖는 시대적 의의에 대해 사유하고자 한다. 날짜 2024-11-23 작가 박근형
2024 대한민국만화평론공모전 수상작(대상)_만화 대신 만와 만화이면서 만화가 아니라 만와임을 선언하는 급양만와의 시도를 살펴보고, 이와 유사한 사례를 비평과 대중문화에서 발견함으로써 급양만와의 만와적 시도가 갖는 동시대적 의의를 논하려 한다. 이는 타인에 의존하거나 절차를 거치는 대신, 자기 스스로 규정되려는 동시대적 열망의 일환이자 명목보다 실질을, 구조보다 개인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공통으로 관찰되는 태도다. 날짜 2024-11-30 작가 김윤진
방대한 만화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만화 속 직업이 있다 만화 속 직업은 만화가들이 어떠한 세계를 생각하면서 작품을 만들었는지를 엿보게 하는 창이다. 날짜 2024-11-28 작가 성상민
2024 대한민국만화평론공모전 수상작(최우수상)_기억되기 위한 미완의 서사 역사적 사건의 재현은 불가능성과 당위라는 딜레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럼에도 사건이 기억되기 위해서는, 타인의 고통을 분유하기 위해서는 재현은 불가피하다. 본고에서는 박건웅의 저작 <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과 <그해 봄>을 통해 사건을 재현하는 방식의 윤리적 태도를 고찰하고, 역사를 재현하는 작품이 갖는 시대적 의의에 대해 사유하고자 한다. 날짜 2024-11-23 작가 박근형
2024 대한민국만화평론공모전 수상작(우수상)_우리의 복수 서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오늘날의 복수 서사는 2010년대 복수 서사의 안티 테제로 등장해 더 개인적인 차원의 복수를 다룬다. 하지만 이것이 역기능적으로 작동함을 살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아버지의 복수는 끝이 없어라>와 <당신의 과녁>의 복수 서사를 분석해본다. 특히 어떤 식으로 개인적 차원의 문제를 해소하면서도 사회적 차원의 문제까지 나아갈 수 있었는지에 집중한다. 날짜 2024-11-16 작가 김선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