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어쩌면 머지않아 미군기가 급습할지도 몰라…
그런 예감이 드는 건…
하필이면 오늘 야마모토 장관이 일생에서 단 한번,
전사했을 때만 입었다던…
제3종 군장을 착용하고 있기 때문이야.
- 작가의 말 -
힐끗 봤을 때는 이상한 드라마라고 생각했던 <겨울연가>에 흠뻑 빠지고 말았다.
그 계기는 주인공 배용준의 얼굴에서 예정 이치가와 라이조의 그림자를 봤던 것이다.
잘 보면 각도에 따라서 타마 사부로였다가 카타오카 타카오(현·니자에몬)였다가 키무라 타쿠야였다고 한다.
일본 아줌마들이 가만두지 않겠는 걸하고 생각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욘사마의 대합창이 시작되었다.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그런 스토리는, 요즘의 일본 남자 배우들에게는 없는 기품과 고요함, 편안함을 지녔고, 어딘가 불행의 그림자를 느끼게 하는 배용준에게 아주 딱 잘 맞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