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행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나나(히치)와 나나.
성격이나 환경도 대조적인 두 사람은 운명인지 우연인지 다시 만나 같은 아파트에서 동거하게 된다.
나나는 타쿠미에게 가 버린 하치를 되찾아오기 위해서라도 「트라네스」 타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거물급 프로덕션과 가계약 중인 「블래스트」.
그러던 중, 갑자기 나나와 랜의 열애 기사가 TV에 보도되고 화제성으로 급거 데뷔 결정!!
보도의 과열을 걱정하며 TV를 지켜보던 하치.
그런 하치에게 나나가 방송을 통해 메시지를 보낸다.
데뷔를 위해 레코딩을 겸한 신속 강화합숙에 들어간 「블레스트」.
한편 하치는 「트라네스」가 영국에 간 것을 기회로, 본가에 내려가 있는다.
그 곳으로 한 아름의 선물과 약혼반지를 들고 타쿠미가 찾아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