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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만화책) ]

나나 NANA 3

자료유형: 단행본

원작국가: 일본

그림작가: 야자와 아이

그림작가(원어): 矢？あい

글작가: 야자와 아이

글작가(원어): 矢？あい

서명/대표작가: 나나 NANA 3 / 야자와 아이

출판사: 학산문화사

발행일자: 2001-12-15

가격: 4200

작품 줄거리

친구들과 애인인 쇼우지가 있는 도쿄로 상경하고 만 고마츠 나나.

연인이었던 렌과의 가슴 아픈 이별 후, 강한 의지를 지니고 상경한 오사키 나나.

저마다의 꿈을 가슴에 품고, 같은 시간에 상경한 두 나나는 도쿄행 열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다.

성격과 환경이 대조적인 두 나나이지만, 운명인지 우연인지 재회하게 된 둘은 같은 맨션에 동거하기로 하고…

잘 드러나는 성격의 고마츠 나나와 비밀이 많은 오사키 나나이지만 둘은 의외로 잘 통하는 느낌 ― 고마츠 나나는 일단 아르바이트를 해서 자립하겠다고 결심하고, 오사키 나나는 예전의 밴드 동료였던 야스와 노부가 오면서 음악에의 길에 마음의 불을 붙인다.

그리고 고마츠 나나도 오사키 나나의 노래를 듣게 되는데…?!!

그날, 라이브로 밤새도록 떠들썩하는 바람에 ―

같은 건물의 사람들에게 항의를 들은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지금이니까 솔직히 털어놓지만― 나나에 대한 나의 동경은 사랑과 아주 흡사했던 것 같습니다.

전혀 성장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더 이상 어리광만 피울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나나는 너무도 달콤한 꿈을 꾸게 해 주었습니다.

아주 행복한 첫사랑 같았지요.

있잖아, 나나.

나나는 지금도 자신의 고향이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해?

그 창가에 있던 식탁도 의자도, 그 장소에 있는 데…

만약 나나가 남자였다면 일생일대의 사랑을 할 수 있었을 텐데― 그 무렵의 나는 자주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즐거운 추억만 있는 것은 결코 아니었다.

사랑에는 고통이 동반되는 거니까―

빠져들수록…

괴로운 거니까…

그날 밤―

만약 나나가 함께 있어주지 않았다면 난 몸을 던져서 타마강 바닥에 가라앉았을 거야.

정말로 그랬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