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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만화책) ]
나나 NANA 9

나나 NANA 9

자료유형
단행본
원작국가
일본
그림작가
야자와 아이
그림작가(원어)
矢? あい
글작가
야자와 아이
글작가(원어)
矢? あい
서명/대표작가
나나 NANA 9 / 야자와 아이
출판사
학산문화사
발행일자
2003-12-29
가격
3800

작품 줄거리

나나의 임신, 타쿠미의 결혼 결정은 「블래스트」와 「트라네스」 양쪽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킨다!!

나나는 하치를 이해하지 못해 혼란에 빠지고, 「트라네스」 측에서는 레이라가…?!!

열 여섯의 여름.
담배를 세슨스타로 바꿨다.

렌이 피웠기 때문에.

같은 수만큼의 피어싱을 늘리고
같은 세트의 부츠로 걷고
같은 침대에서 자고
같은 꿈을 꾸었다.

헌데 렌은
나를 두고 가 버렸다.

나는 마음
어딘가에서

그것을 용서할 수
없었는지도 모른다.

어머니를 용서할 수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

- 서방 같은 것보다 나나가 훨씬 더 소중해.
거짓말쟁이.

- 나, 노부를 너무너무 좋아하게 돼 버린 것 같아.
배신자.

- 새로운 룸메이트를 찾지 않을래?
최소한 자기 입으로 말하라구!

- 나나도 맘에 들어하지 않으면 싫단 말야. 세트로 쓰고 싶다구!! 세트가 아니면 슬픈 걸.
다행이다. 깨끗하게 포개져서. 이젠 슬프지 않아.

딸기 컵이 마루로 굴러 떨어지려고 했던 것까지는 기억이 나.
그건 맨 처음 둘이서 산, 한 세트의 컵이었는데, 난 그 컵을 안 떨어지게 잘 잡았었나?

있잖아, 하치.

너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엔
내 그릇은 작고, 싸구려 컵 같았어.

하지만 모든 것을 잃는 외로움에 비하면
금이 가서 아픈 게 훨씬 나아.

내가 약했을 뿐,
내 탓이 아냐.


있잖아, 하치.
그 무렵 사랑에만 빠져있던 너도

어쩌면 나와 마찬가지로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에 목말라 했던 걸까?

그런 거라면 이해할 수 없었던 네 마음도 조금은 알 것 같아.

네가 지킨 새 생명은
지금도 너를 채워주고 있니?

내가 누군가와 사랑을 하고 있어도
나에게 있어서 영웅은 나나 뿐이야.

나나만큼 멋진 사람은 또 없으니까…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계속…

수상 내역

작품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