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12세의 나이에 신화지경(神化之境)을 이룬 당옥룡! 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
"료, 룡아……."
그 음성은 가슴 깊숙한 곳에서 떨려 나오는 듯한 것이었다.
누가 듣더라도 쉽게 감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그 고수도 당은룡의 음성에 자신도 모르게 흠칫했다.
하지만 이내 반응하지 않았다.
그때 박혁태산이 두 눈을 살며시 뜨며 당은룡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동시에 당은룡의 음성이 다시 들렸다.
심연(深淵)의 떨림이 진동하는 듯한 그 음성이.
"룡아, 네가 옥룡이 맞지?"
당옥룡이 휘청거렸다.
엄청난 충격파가 그를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잠시 동안 그는 현기증이라도 일으킨 듯 비틀거리다가 어느새 평온을 되찾았다.
한데 오히려 놀라움은 박혁태산의 입에서 튀어나와 버렸다.
"오, 옥룡 공자라고요? 다, 당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