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스포츠 투데이 최고 인겨 연재 화제작!!
'진짜 사나이' '구타닷컴'의 박산하가 펼치는 밤거리 해학!!
금싸라기 땅 한복판에 위치한 포장마차, 딱한잔만!
미인이란 미인은 모두 모인 여인천국과 포장마차의 대결!
그래도 언제나 킹카는 포장마차 처녀 여주인.
평번한 요리사라 하기엔 뭔가 수상한 번철의 속셈.
단순한 포장마차 주인이라 하기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순이의 다짐.
인정이 꽃피는 포장마차 분위기 속에 어느새 흔들리며 싹트는 이들의 사랑과 질투!!
♠딱한잔만...
이 작품의 주무대인 '딱한잔마'은 말 그대로 '딱 한잔만 마시는 집'이라기 보다는 그러자고 들어왔는데 한잔, 두잔이 석잔이 되는 그런 포장마차다.
유흥가나 직장가에서 불 수 있는, 저녁이 되면 생겨났다가 아침이 되면 사라지는 그런 곳이다.
하지만 이래봬도 맛과 서비스는 일품이다.
더군다나 쭉쭉빵빵 여주인까지....!!
바로 우리가 꿈꾸는, 술 좋아하고 지갑은 얇은 서민들의 삶의 피로를 달래주는 그런 곳이다.
♠작가의 말
나는 포장마차가 좋다.
포장마차는 여럿이 왁자지껄 떠드는 회식자리 같은 분위기라기보다는 맘에 맞는 둘, 셋과 이런저런 얘기를 충분히 나눌 수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엉성한 나무의자에 엉덩이를 반쯤 올려놓고서 오랜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노라면 피어오르는따뜻한 오뎅국물의 온기처럼 새록새록 정이 샘솟는다.
2003년 겨울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