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야 RF 기술 전문학교 - 통칭 "에리야"는 일본 유일의 강습형 유골격 병기 RF(레이드 플레임) 인재 양성학교. 그런 특수한 학교에 그보다 더 특이한 네 명의 편입생이 들어오는데….
학생들의 자존심을 건 뜨거운 메카닉 배틀과 젊은 청춘들의 즐거운 학원생활이 지금 시작된다!
날씨 : 맑음
어젯밤의 폭풍우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아침만 되면 중력을 무시하며 제멋대로 뻗는 머리카락도 그대로 있는 등,
이날 아침은 정말로 모든 일이 술술 풀려서
설마 이 날이 시끌벅적한 학원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이 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작가의 말
본 작품을 봐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원작(이라기보다 소설판)을 담당하고 있는 미쿠모입니다. 드디어 「럼블 피쉬」 만화판이 나와 정말 기쁩니다.
원래 이 작품은 바보 같은 주인공과 멋진 친구들의 학원 드라마를 그리려 했는데, 어째서인지 담당 기자분이 "로봇을 내보내 줘요, 로봇."이라고 해서 엉뚱한 얘기가 돼 버리고 말았답니다. 그 밖에도 "역시 예쁜 여자아이가 있어야겠죠."라든가, "음모 같은 것도 있으면 좋겠네요."라든가 하는 말을 해서 모조리 받아들인 게 바로 이거입니다.
만화판 얘기가 나왔을 때도, 이런 엉망인 스토리를 만화로 만들어도 되나 하고 걱정했을 정도니까요. 만화판 「럼블 피쉬」에 아무런 도움도 못 주고 방해만 하는 저입니다만, 카와시타 선생님의 쿨하고 치밀한 작화와 센스 넘치는 연출로, 멋진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처음의 제 기획 의도도 바로 이런 작품이었기 때문에 정말 기뻤답니다.
현재 4권까지 발매주인 소설판도 이 만화판과 연계해서 더욱 재밌게 만들어 나갈 생각이니 앞으로도 「럼블 피쉬」를 잘 부탁드립니다.
미쿠모 가쿠토
특촬·변신·올 타이츠 + 거의 의미 없는 장식용 메카닉을 사랑하는 서민에게, 40톤이 넘는 두터운 장갑은 너무나 큰 부담이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그려!"라며 절규했지만, 결국엔 이렇게 1권이 나왔네요.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카와시타 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