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문제아인 노미야는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장기 결석과 그나마 붙어 있던 농구부에서 강제 탈퇴당 한 후 결국 퇴학당하고 맙니다.
노미야의 담임인 키타하라는 위로하는 동료선생들에게 노미야가 농구부에 계속 있게했었더라면 퇴학당하는 일은 없었을거라고 말합니다.
교실로 물건을 챙기러 온 노미야는 농구부의 새로운 주장이 된 타카하시에게 괜한 시비를 걸며 타카하시를 구타합니다.
쓸쓸한 마음으로 교문을 나오던 노미야는 아무도 자신을 알아주지 않고 아무것도 잘되지 않았던 고교시절에 나름대로의(?) 작별인사를 남깁니다.
자신과 함께 오토바이를 탔다가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나쯔미를 찾아간 노미야.
우연히 헌팅한 끝에 생전 처음 만남 이 두 사람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얽히게 됩니다.
사고 이후 웃지 않게 된 나쯔미를 데리고 나온 노미야는 병원 근처에 있는 체육관에서 들리는 농구공 소리에 이끌려 갔다가 그곳에서 휠체어를 탄 체 농구를 하고 있는 토가와 키요마루를 만나게 됩니다.
힐체어에 앉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스피드와 실력을 보여주는 토가와를 보면서 농구를 하고 싶은 욕구에 시달리는 노미야.
결국 노미야는 토가와에게 다가가 농구공을 만져 보자고 제의하는데....
노미야는 토가와와 1 대 1을 하게 되지만 토가와의 실력은 사고로 농구를 한동안 하지 않았던 노미야가 따라잡을 수 있는 실력이 아니고...
토가와에게 자신은 휠체어에 익숙하지 않으니 나쯔미의 휠체어를 토가와에게 주고 자신은 토가와의 휠체어에 앉아 시합을 하자고 제의합니다.
휠체어에 익숙한 토가와는 그런 정도의 핸디캡이 있어야 한다는 노미야의 억지에 재미있어 하는 토가와.
그리고 토가와와 노미야가 농구를 하는 모습을 본 나쯔미는 처음으로 밝게 웃어 보이는데...
그러나 그후 노미야는 농구를 그만두고 나쯔미도 더 이상 노미야를 만나려 하지 않습니다.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교습소를 다니던 노미야는 그곳에서 자신과 마찬가지고 운전면허에 미끄러진 아즈미라는 여자와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형제가 병으로 다리를 절단한 후 휠체어 농구를 하고 있다고 말한 그녀는 자신은 휠체어 농구부의 매니저라고 소개합니다.
휄체어 농구시합에 노미야를 초대한 아즈미.
그러나 노미야는 패기없는 경기에 흥미를 잃고 그곳에서 토가와와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노미야처럼 열정 없는 시합에 팀을 탈퇴한 토가와는 노미야가 휠체어 농구계의 빈스 카터같은 패기넘치는 농구를 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지목하자 당황하고 마는데...
"리얼" 1편입니다.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또다른 농구만화!!!
"슬램덩크"를 이은 새로운 농구 이야기로 휠체어 농구에 도전합니다.
-smi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