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등촌을 들려 난잔판을 만들어 놓고 간 센다가야 고등학교의 선생들.
엉망이 된 방을 치우며 등촌의 이바시들은 교육계의 암담한 미래를 걱정하는데...
소스를 봐달라는 후배의 말에 소스에 유자와 백된장을 섞어준 이바시.
유자와 스다치를 어떤 때 써야 하는 지 모르겠다는 후배요리사의 말에 이바시는 특성과 산지에 맞게 써야 한다고 합니다.
바빠진 등촌의 카운터를 보게 된 이바시는 술을 마시며 교육을 논하는 교사들을 보게 되고 개성화 교육울 해야한다는 교사의 말에 동감을 하게 됩니다.
전번의 난장판 교사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이는 교사에게 호감을 느끼는 이바시.
그런데 고정관념을 깨고 개성화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교사가 이바시가 내온 구이에 스다치를 내왔다고 화를 내자 놀란 이바시.
스다치가 구이에는 어울린다는 이바시의 말에 교사는 자신은 오이타 출신이니 카보스에 먹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카보스만이 최고라고 주장하는 교사의 말에 황당해진 이바시 거둘러 주방으로 가서 카보스를 찾지만 복어요리에나 쓰이는 카보시는 없고...
미안해 하는 이바시에게 교사는 연신 카보스만을 찾고 꼭 카보스에 먹어야 한다는 교사의 말에 난처해하던 이바시는 교사가 다른 가게에서 카보스를 얻어오라고 하자 더욱 황당해지고 맙니다.
그때 등촌의 쿠로다 사장이 나타난 교사에게 유자아 스다치, 카보스는 각각 특성이 있으며 그에 맞게 요리에 사용한다며 구이요리에 어울리는 스다치에 먹어모라고 권유합니다.
개성을 존종하는 교육과 마찬가지로 요리에서도 그 개성에 맞게 유자와 카보스들을 쓴다는 쿠로다의 말에 부끄러워하는 교사들.
"맛 일번지" 30편입니다.
앗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요리사들이 있는 곳 등춘.
동경 초고의 일식집인 등촌에서 벌어지는 요리사들의 이야기입니다.
장인정신을 가진 요리사들의 노력과 우정, 그리고 양념처럼 버무려지는 갖가지 인생의 묘미들이 어우러진 맛깔스러운 작품입니다.
고로께 하나에도 전통을 담는 일본인들의 맛에 대한 자부심을 조금은 부럽게 느껴지는 "맛 일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