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명탐정, 에도가와 코난, 실은 검은 조직이 먹인 독약으로 작아져버린 고교생 명탐정 쿠도 신이치.
코난은 바이올린의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둘러싼 음악가 일가족의 참극을 해결.
7살꼬마의 멜로디로부터 검은 조직 보스의 메일 주소를 알아내지만, 하이바라의 조언을 받아들여 그 이상의 추격을 단념한다.
아가사 박사와 캠프에 간 소년 탐정단은 금강석을 둘러싼 암호를 발견하고, 보물찾기를 위해 고저택으로 들어가지만 괴도 키드에게 선수를 당하고 만다.
한편, 란은 신이치에게 메일을 송신하려는 순간, 코난의 휴대폰이 울리는 것을 보고 의심을 품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코고로에게 의뢰를 한 여성이 누군가에
게 살해당하는데….
전설의 마술사 Mr.마사카게의 집에 초대받은 코난일행.
그 날은 Mr.마사카게가 돌연 자취를 감춘 지 정확히 10년째 되는 날이기도 했다.
그리고…마사카게의 제자 중 하나가 시체로 발견되는데…
관서의 고교생 명탐정 하쯔토리 세이지도 대 활약!!
▶고다 유이치로 형사란 고되고도 고독한 직업….
그런 이미지를 배신하지 않는 강경파 형사 고다 유이치로를 이번 주인공으로 소개한다.
오사카 출신. 현재는 경시청 국제 수사과에 소속돼 있는 경위. 30대 독신(이혼남).
장신에 짧게 친 머리. 아직도 청년 때 생김새가 남아있는 갸름한 이목구비. 그의 성격은 깎아지른 암벽에 비유될 정도로 냉정하고 붙임성이란 뭐니뭐니 해도 인내력!!
애용하는 즈크화가 닳도록 등산을 통해 단련한 체력으로 끈기 있게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마음을 허락하는 상대가 학생시절의 친구. 카노 유스케 검사. 옛 의붓형이란 복잡한 관계지만 그들의 깊은 우정에는 변함이 없다.
한편, 작가인 타카무라 카오루는 어릴 때 글씨를 너무 못 써서 긴 작문을 질색했는데 성인이 되고 컴퓨터를 알게 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휴대폰 문자 쏘는데도 헥헥거리는 나로선 먼 나라 이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