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오키다 소우지와의 결투를 거쳐 무사로 한층 더 성장한 세이자부로.
그러나 신입대사 나카무라에게 여자란 사실을 의심받으며 궁지에 모린 데다가 더 난감한 핀치에!!
감정의 변화에 대한 자각과는 반대로 미묘한 동요를 보이는 소우지…
그리고 세이자부로의 결의…, 그리고?
드디어 등장! 그 인물의 방문으로 더욱 어려운 이 여름.
사나이 세이자부로,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작가의 말 Watanabe Taeko
가장 힘든 구도인 클로즈업 도전 시리즈.
이번에는 「미묘한 감정」을 그려 봤습니다.
이번의 세이는 슬픈 걸까, 외로운 걸까, 아쉬운 걸까…
아님 그냥 졸린 건가?
바야흐로 계절은 가을, 거기다 함께 그린 가을 꽃은 왠지 불길한 기운을 띠는 「상사화」.
…이 그림을 보고 왠지 서글프고, 우울한 기분이 드신다면 천천히 14권을 들고 와서 이 표지 왼쪽에 놔 보세요. 그럼 신기하게도 세이가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아니라고?)
이렇게 쓰잘데기 없는 생각이나 굴리는 걸 보니 저도 참 속편한 인간인가 봅니다.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