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한쪽 코가 막힌 병"이란 건 신기하게도 날에 따라 오른쪽이 막히거나 왼쪽이 막히는 등, 좌우 어느 한 쪽이 통행금지가 되는 난치병(거짓말)입니다. 꼭 한 쪽만 막히지요.
원인은 이빈후과 선생님만이 알고있습니다.
▲ 언제부터 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양쪽 구멍으로 공기를 듬뿍 마신 기억이 없는 것에서 추측하건데 상당히 오래 전이었을 거라 생각 됩니다. 덕분에 항상 숨이 갑갑해요. "해방되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속 어딘가에 언제나 존재하고 있지요. 감기에 걸렸을 때엔 양쪽 다 막히기 때문에 익사의 공포에 빠질 때도 있을 정도랍니다.
▲ 아마도 병원에 가면 이 고통은 웬만큼은 해결될 지도 모릅니다.
▲ 하지만 TV의 와이드 쇼 같은 데서 "두개골에 드릴로 구멍을 뚫어 고름을 빨아낸다"고 하는 얘기를 들으면 가기가 싫어져요. 그거 정말 일까요? 아니, 아마 그렇게 중병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만약 그런 일을 당하면... 이래서 말이죠.
▲ 그런데!!
▲ 이런 증상에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희소식!!
▲ 이것은 제가 발명한 테크닉입니다만, 코를 막고서 있는 힘껏 『푸우-』하고 숨을 내뿜으면 순간적으로 양쪽 코가 뚫립니다!!!
▲ 이건 그야말로 셰익스피어의 비극 이상 가는 찡한 감동. 육상 선수와도 같은 상쾌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근복적인 해결이 되지 않지만, 한 번 시험해 볼 가치가 있을 지도 모르고, 없을 지도 모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