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중원(中原)의 땅에 피어나는 고구려인의 무혼!!
쓰러져 가는 나라를 일으키기 위해 중원으로 간 연오랑이 벌이는 사투, 그리고 애틋한 사랑...
< 작가의 말 >
'천랑'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한해가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단행본도 어느덧 4권이 나왔구요.
음... 4권부터는 작업방식을 바꾸었습니다.
지난 1년간 고민해 왔던 컴퓨터로 만화를 그리는 작업을 드디어 실현화 시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시작한 지는 얼마 안 되어서 아직 어설픈 점이 많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등장인물 소개 >
♪ 연오랑(延烏郞)
일본으로 건너가 왕과 왕비가 되었다는 삼국시대의 설화 '연오랑과 세오녀'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물론 <천랑열전>은 그 내용과 관련이 없죠. 제가 좋아서 붙인 이름일 뿐이니까요...
설정상 고구려의 장수인만큼 강인하고 무뚝뚝한 이미지를 주려고 했습니다만 뭐랄까... 좀 멍청한 이미지도 덩달아 포함된 것 같군요.
주인공이 이러면 안 되는데...
♪ 월하랑 (月下浪)
모티브는 옛 중국 월나라의 깊은 산중에 혼자 살았다는 천재 소녀검객 월녀(越女)에서 따왔습니다.
<천랑열전>에서의 월하랑은 외부와 동떨어진 좀더 야생적인(?) 느낌을 추가하기 위해 풀어헤친 머리에 맨발로 디자인을 했죠.
그런데 이 점을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독자분들이 꽤 많더군요... 나의 계산착오...
♪ 결마로
연오랑의 둘째 형으로 연오랑의 왼쪽뺨에 흉터를 만든 장본인이죠 유화의 경우처럼 중요함을 강조하고 싶은 캐릭터인데...
우리나라에 전설로 내려오는 최강의 검술, 비홍검술(飛虹劍術)의 달인으로서 유화와는 다른 목적으로 연오랑을 찾아 중원으로 오게 되는 인물입니다.
디자인은 대개의 만화에 흔히 나오는 미남형에 뭔가 있는 듯한... 그런 느낌을 주려다보니 시대에 걸맞지 않은 헤어스타일이 나오더군요.
(사실 이점은 월하랑도 마찬가지지만...)
♪ 비소광 (飛小光)
청수문의 3대 제자.
연오랑과는 라이벌적인 존재로서 계속 등장 예정(?)인 인물입니다.
어떻게 보면 저의 전 작품인 <8용신전설>의 '쥬라'라는 캐릭터의 느낌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는 헤어스타일만 무협에 맞게 약간 바꾼... 정도... 하하...!
♪ 단령 (旦令)
특별히 이름에 뜻을 주고 싶었거나 모티브가 된 인물도 없는 캐릭터입니다.
다만 '귀엽다'와 '까분다'는 이미지만을 목적으로 하였기에 디자인은 금방 나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 쉽게 그려낼 수 있는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디자인은 좀 무성의 했는지도 모르지만 후반부에는 중요한 역할을 해내는 캐릭터로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껴주시길...
♪ 유화 (柳花)
연오랑과 마찬가지로 삼국시대의 설화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나온 횟수가 적어서 제대로 기억 못하실 독자분도 있으리라 생각해서 강조하는데...
중요한 캐릭터입니다~~~~~~~~~!
꼭 기억해 두시길...
디자인은 단령과 마찬가지로 제가 쉽게 그려내는 여자 캐릭터형이기 때문에 특별한 모티브가 필요없었습니다. 부잣집 딸 정도의 이미지로 그냥... 그린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