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회관 홀 화재 현장에서 엄청난 문제를 일으키고 징계면직을 각오한 다이고는 직무를 유기한 채 시내로 놀러 나가지만, 그곳에서 빌딩화재에 휘말린다. 화재에 의한 정전으로 고장난 곤돌라에 매달린 청소원을 구하기 위해 다이고는 단독으로 구조에 나선다.
돌풍으로 와이어가 끊긴 곤돌라가 땅으로 떨어지기 직전, 다이고는 극적으로 청소원을 구출하고 무사히 생환한다. 필사의 구조극이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자 시국의 상부는 체면상 다이고의 징계면직 처분을 취소하고 아라의 제안으로 다이고의 처우가...
다이고를 비롯한 다이고의 동료들은 분명 다이고는 징계면직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뜻밖에도 특구시험에 합격했으니 연수를 받으러 오라는 통지서가 날아온다.
마지막 사건때 자신의 생명을 던져서라도 기꺼이 사고현장에 뛰어드는 다이고를 보고 울며 화를 냈던 오챠이선생님의 말을 듣고 이제 이런 위험한 소방관 일은 관두겠다고 생각했었던 다이고는 당연히 놀랄수밖에.
그 때문에 다이고는 훈련을 받으면서도 전력을 다하지 않는데, 그러던 중 가까운 곳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일어나고 다이고가 소속되어 있는 제 2소대는 '아라'의 지명을 받고 출동하게 된다. 아라가 '특별한 놈'이라고 생각하는 '다이고'. 이번엔 과연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가슴 찌∼인한 감동을 느끼고 싶은 분이시라면 꼭 읽으셔야할 만화 "출동! 119구조대"!!!
오늘의 초강력 추천작이니 많이 많이 보시길.
(말 안해도 벌써 다들 보고 계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