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何所慰吾誠(하소위오성),
怒疾威敷于下土(노질위부우하토),
血仇終付何櫶兮(혈구종부하헌혜),
不共戴天之 (불공대천지수),
運命惟所遇(운명유소우).
지금 이 마음 무엇으로 위로하리,
거칠고 사나운 분노 하늘을 뒤덮고 땅에 깔린다.
천하의 외로운 바람은 흩어져 없어지고,
핏빛 원한 결코 잊지 못하니,
이 하늘 아래 같이 함께 살수 없는 원수!
운명이 있다면 만남이 있으리라.
병든 자에게 희망을 주던 성수(聖手)는
피에 젖은 혈수(血手)로 화하고,
생명(生命)의 존중함이 대지에 깔려 뭉개진다.
병든 자의 곪은 곳을 도려내듯,
세상의 악(惡)과 사(邪)를 도려내는 의생(醫生)이 강호에 뛰어들었다.
그를 일컬어 세상은, 혈루몽(血淚夢)!
악인(惡人)에게 피의 죽음을 주는 자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