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작가의 글
사람들은 우연한 계기로 만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가
되기도 한다.
그들은… 친구일 수도 있고… 가족일 수도 있고…그리고…
만약 소중한 그들이 지치고 피곤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면 어떤 장황한 위로의 말도 필요 없을 것이다.
오로지…
‘돌아와서 기뻐’
이 한 마디로도 그들의 가슴은 따뜻해질 테니… -엘비스의 대사 中-
‘꿈을 찾는 사람들의 물빛 이야기’라는 타이틀 아래 한국 여성 만화독자들에게 가장 많이
읽힌 작품으로 손꼽히는 <호텔 아프리카>!
가을바람처럼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대사와 눈시울 적시는 감성적인 스토리 라인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 <호텔 아프리카>가 좀 더 세련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났다.
이번에 새롭게 만든 <호텔 아프리카>는 전작에서는 보지 못한 컬러 원고를 대부분 복원해서 박희정의 환상적인 컬러 원고를 그대로 보여줘 애장본을 선택한 독자들이 후회없는 선택을 했음을 보장할 예정이다.
내 소중한 기억의 편린들… 나의 어머니… 푸른 하늘과 광활한 대지… 그리고… 꿈과 현실 사이에서 사랑할 줄 아는 자들만이 오고 가던 내 유년의 집 아프리카의 이야기들이….
백인 엄마와 흑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유복자 엘비스. 영화를 전공하는 그의 유년기는 <호텔 아프리카>로 물들어 있다. 사막의 모랫바람이 얼굴을 때리는 유타 사막 한 가운데 덩그러니 존재하는 <호텔 아프리카>.
어느 날, 그곳에 정체불명의 인디언 사나이 지요가 나타나면서 호텔 아프리카는 더욱 생기를 띄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일들과 마주하게 된다. 엘비스의 엄마 아델라이드에게 첫눈에 반해 청혼을 한 지요는 호텔 아프리카에 장기 투숙하며 어느새 엘비스네와 한 가족처럼 지내게 된다.
그리고 호텔 아프리카를 우연히, 또는 일부러 찾아온 사람들의 다정하고 슬픈 사연들이 펼쳐지면서 호텔 아프리카는 모든 사람들의 쉼터가 되는데…
지친 여정의 끝에 그곳을 찾아온 사람들은 대부분 상처입고 방황하는, 아픈 영혼의 소유자들이다.
엘비스의 현재와 과거 이야기가 액자식 구성으로 이뤄진 옴니버스 감성 드라마 <호텔 아프리카>는 지금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으며 순정만화의 히트메이커 박희정의 아성을 견고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환상적인 컬러 원고 복원 수정 32페이지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