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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2월 5일 창간된 소년챔프는 창간 이후 급성장, 대본소에서 서점으로의 공간변화와 음성적 만화에 대한 인식전환등 국내만화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특히 국내최초로 주간 연재만화를 묶어 서점판매용 단행본 '챔프코믹스' 시리즈를 발간하면서 국내만화 단행본 붐을 이루었으며 국내최초의 신인작가 등용문인 '챔프슈퍼만화세상'을 통해 재능있고 개성넘치는 우수한 신인들을 배출,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잡지로 성장했다.
대표연재작품으로는 <짱> <검정고무신> <파이트볼> <라그나로크> <슈팅> <삼국장군전> <레이븐> <나자러스의 날개> 등 20여개의 작품들이 연재되고 있다.
또한 소년챔프는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유럽, 일본 등 해외 8개국에 연재작품을 수출하여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팬시상품, 게임개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소년챔프는 신인등용과 잡지연재, 단행본 발간, 해외 수출 및 애니메이션화 팬시상품 및 게임개발로 이어지는 단계적인 만화산업화를 실현시키며 가장 이상적인 만화잡지의 전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대원 홈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