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네의 오른팔을 물려받아
오필리아를 쓰러뜨린 클레어는
헤어진 라키를 찾아 한 마을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그녀는 누군가의 손에 처참하게 찢긴 동료와 마주친다.
클레어가 알게 된 "새로운 위협"이란…?!
옛부터 인간은 "요마"에게 잡아먹히는 존재였다.
오래도록 요마에게 대항할 만한 수단이 없었다.
그러나 인간은 반인반요의 여전사를 창조한다.
"요마"의 정체를 꿰뚫어보는 은색눈과 등에 짊어진 장검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 "요마"와 싸우는 "클레이모어"라 불리게 된 여전사들….
조직의 넘버 4 오필리아의 공격에 내몰려 절체절명에 빠진 클레어는 과거 넘버 2였던 일레네의 도움을 받는다.
고속검을 무기로 오필리아에게 재도전한 클레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