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망나니 미용사'가 거리에 출몰한다!
네우로의 도구로 합체해 수사를 시작한 야코와 아카네는 용의자와의 접촉을 성공하는데, 악마의 가위 앞에 위기일발…?!
한편, 종적을 감추었던 X가 드디어 네우로를 찾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지난 줄거리> 살인사건으로 아버지를 잃은 카츠라기 야코.
수사가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야코앞에 노우가미 네우로란 이름의 사내가 홀연히 나타난다.
'수수께끼'를 주식으로 삼고 있다는 네우로는 마계의 '수수께끼'를 다 풀어버리고 지상에 나왔다고.
네우로는 야코 아버지 사건의 '수수께끼'를 풀기에 앞서, 자신이 마인이란 사실을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하게끔 야코를 탐정 역으로 내세우고 조수 행세를 하며 번개같이 사건을 해결한다.
그 후 '수수께끼'에 굶주린 네우로는 야코를 끌어들여 사오토메 금융이란 조폭 사무실을 가로채 '마계탐정 사무소'를 설립한다.
여러 괴사건을 해결하며,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야코는 'X'라 불리는 최악의 살인마와 조우하게 된다.
'X'는 납치한 인간을 '상자'로 가공하고, 자기 몸을 자유자재로 변화시키는 가공할 만한 능력을 가진 인간.
야코의 기억에 강렬한 공포를 남긴 'X'는 그 후 한동안 종적을 감춘다..
어느 날, 야코를 고용하고 싶다는 민간 조사기관 모치즈키가 나타나 계약을 맺게 된다.
그런데 실상은 야코와 네우로를 노린 함정.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한 야코와 네우로는 역으로 모치즈키의 회사를 빼앗아 전국 규모로 '수수께끼'를 모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