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외국 여행지에서 어떤 의대생을 알게 되었다. 나중에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에서 의료활동을 하고 싶다는, 훌륭한 청년이었다. 그가 「반거리를 산책하자」고 해서 따라 나섰다. 나가보니 강도라도 나올 듯 살벌한 분위기였다. 다음 날, 가이드북을 보니 「밤에는 절대 나가지 말 것」이라는 주의 사랑이 적혀 있었다. 「역시 위험했던 거잖아!」하고 말하자 의대생은 「괜찮아, 괜찮아」했다. 이 녀석, 전 세계를 여행하고 다녀서 나와는 안전의 기준이 달랐던 것이다. 일본은 정말 안전한 나라다.
-카토 모토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