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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만화책) ]
조선춘화 朝鮮春畵 2

조선춘화 朝鮮春畵 2

자료유형
단행본
그림작가
이혜경
글작가
이혜경
서명/대표작가
조선춘화 朝鮮春畵 2 / 이혜경
출판사
디앤씨미디어
발행일자
2008-11-28
형태분류
발행도서
가격
9000

작품 줄거리

조선 정조(이산), 밝고 거룩한 시대.

한성 땅 유림들의 왕국에 태자가 있어,

아무 말씀 안 하시고 서 있기만 하여도 사내고 여인이고 다 자지러지나니.

칠 척이 넘는 헌칠한 키에 흑단 같은 머리, 인품을 알만한 단아한 이마,

산의 기상처럼 치켜 올라간 매서운 눈썹, 기름한 눈매에 베일 듯 날카로운 눈빛,

복사꽃 같이 붉은 볼, 오향만 맡으시어 날카롭게 흘러내리는 오만한 콧날,

뭇 여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붉은 입술, 무술로 다듬어진 매끈한 몸.

눈 시리도록 새하얀 심의에 유건 쓰고 나서면 신선이 따로 없네.



- 소쇄원의 유창이를 사모하는 이들이 만든 찬양가.





우박을 맞은 뒤에 다시 눈이 많이 내려

폭설을 맞는다 한들 오늘 내가 맞은 날벼락만 하오리까?

취중에 기절하였다가 다시 깨어보니 이곳이 어디인가?

달빛 있는 매화나무, 연꽃 향이 그윽한 능소헌.

내 잠을 다 빼앗아 갈 아름다운 선비님이 옆에 누워 처자고 있으니,

그야말로 이런 무시무시한 일이 다시 있겠습니까!



- 능소헌 달밤에 울부짖는 설공찬.







정조 4년, 노론 벽파와 남인이 격돌하고, 당파에 목숨 건 위인들이

서로를 죽고 죽이며 세상이 아수라장이 되던 말든,

나는 바람 좋은 소쇄원에 은둔해 약관 스물이 되었다.

조선처럼 사방팔방이 온통 벽창호처럼 꽉꽉 틀어 막힌 고리타분한 사회에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청춘이 선비라는 허울을 쓰고 살아가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재기 발랄한 청춘들이 조선시대를 좌충우돌하며 살아가는 이야기!

수상 내역

작품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