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만화란 게 하면 할수록 어려우진다더니...
요즘 들어 정말이지 온모므올 체험하고 있습니다.
한 회 한 회 만들어내는 것이
수능 칠 때보다도 더 어렵네요.
하지만 어렵다, 힘들다 생각하면
그만큼의 무게가 더 실려 버리겠지요.
그러니까 쉽진 않겠지만
끝까지 유쾌한 마음으로 임하고 싶어요.
...라고 써놨지만....
아아~ 정말 어려워요~
미분.적분보다, 물리법칙보다, 화학공식보다 어려워요~
만화가 인ㄱ나 형상을 하고 있다면 소리라도 쳐주고 싶네요.
“첨엔 쉬운 놈인 줄 알았는데.... 갈수록 빼는구만,
비싸게 굴지 말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