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차분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감성,어눌하지만 섬세한 작화의 황금비율!
생활 만화의 갑(甲), 어쿠스틱 라이프!
게임 개발자 남편과 게으름 추종자 아내가 만났다!
만화 동아리에서 만나서 긴 연애 기간을 거쳐 결혼하게 된 한군과 난다.
둘은 단순한 만화 마니아에서 게임 개발자와 만화가로 각각 진화한다.
『어쿠스틱 라이프』는 이 둘의 이야기로, 뼛속까지 게이머인 오타쿠 남편과 만화가라는 직업 덕택에 의도치 않게(?) 게을러진 아내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그린 생활 만화다.
얼핏 특이한 직업과 취미생활을 가진 이들의 삶은 우리네 삶보다 더 특별할 것 같다.
하지만 명절에 부모님을 찾아뵙는 모습, 적은 예산으로 가전제품을 고민하는 상황 등은 평범한 신혼부부의 일상생활 그대로이다.
그래서일까? 살짝 궁상맞고 지극히 평범한, 하지만 어딘지 내 얘기 같고 행복해 보이는 이 신혼 일기를 훔쳐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공감하게 되고 어느새 응원하게 된다.
커플부대와 솔로부대 모두를 아우르는 무한 공감 광역 스킬!
『어쿠스틱 라이프』는 신혼부부의 일상생활을 담고 있는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부부, 커플, 모태솔로까지 광범위한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작가는 재미만을 추구하거나 자기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내가 겪고 느낀 일들을 통해 독자와의 공감대를 정확하게 잡아내고,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같은 동네 또래와 도란도란 시끌벅적하게 수다를 떠는 느낌을 들게 한다.
또한 난다 작가는 재미와 감동, 편안함과 시니컬함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물과 기름처럼 섞기 힘든 두 가지 감성을 조화롭게 녹여내는 것이 작가로서의 역량이라면, 『어쿠스틱 라이프』에서 보여주는 작가의 능력은 이미 수준급이다.
[다음 웹툰]의 대표 인기작이자 연재 시작 이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명실상부 생활 만화의 갑(甲) 어쿠스틱 라이프!
단행본만의 특별함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