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회에 쫓기고 있는 반역자 ‘배신의 사자’ 유리우스와 ‘용의 마녀’ 살로메. 그들과 함께 안나의 여행은 계속된다. 그 여정 중간에 구한 마녀 자매를 숨겨주기 위해 그들은 마녀의 비밀 마을 ‘가시의 성’으로 향하고, 중앙교회의 자객 ‘사자의 이빨’이 그들을 덮친다. ‘대공(大空)의 귀공자’ 페르디난드에게 농락당하는 유리우스. 더욱이 유리우스를 연모하는 코르넬리아는 그와 함께 죽으려고 유리우스를 끌어안고 계곡 밑으로 몸을 던진다. 뿔뿔이 흩어진 일행. 그런 와중에 안나에게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