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성은 ‘곰’, 이름은 ‘토토’.
마법의 숲 ‘테바’의 최정예 요원 ‘곰토토’의 파란만장한 인간 세상 적응기
우리집에 곰이 이사왔다. 곰토토는 사람들의 마당에 있는 개집에 세를 놓으며 살아간다. 이야기 속 사람들도 곰토토의 존재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상적이고 따뜻한 이 마을에서 곰토토가 전해주는 이야기에 자연히 귀기울이게 된다.
1권에는 ’‘곰토토’요원이 인간 세상에 처음 발을 들이며 적응해가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가져 온 물건들을 활용하여 가구를 만들어 낸다거나,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생활기 등 ‘곰토토’ 요원이 인간 세상에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보면, 기발함과 귀여움에 나도 모르게 힐링 받을 것이다.
우리에게 일상적인 물질일지라도 곰토토에겐 생소한 것들이 많다. 우리도 생전 처음 보는 것과 대면하게 되면 이렇게 반응할지 궁금해진다. 마음 따뜻해지는 동화 같은 ‘우리집에 곰이 이사왔다’는 우리를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힘이 있다. 곰토토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지도 모른다.
이 작품의 매력은 귀여운 캐릭터의 순수하고 귀여운 에피소드도 있지만, 가끔 욕(?)도 하고 불만을 토로하는 곰토토의 모습조차 사랑스럽게 묘사된다는 것이다. 현호군을 만나 매력이 배가 되는 곰토토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