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의 성자 알베르트 슈바이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의료인 중 한 명으로, 반평생을 아프리카 오지에서 헌신한 알베르트 슈바이처. 그는 1875년 1월, 프랑스와 독일의 접경 지역인 알자스 지방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몸이 허약했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학창 시절, 공부보다는 음악에 타고난 재능을 보였고 파이프 오르간을 전문적으로 배워 훌륭하게 연주하기도 했다. 1893년, 슈바이처는 스트라스부르 대학에 입학해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철학 박사, 신학 박사 학위를 딴 후에는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신학 강의를 했으며, 수습 목사,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 저술가로 바쁘게 살면서도 끊임없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다. 그러던 중, 파리 선교사 협회의 잡지에서 수많은 아프리카인들이 의사가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병으로 죽어 간다는 충격적인 글을 읽은 슈바이처는, 남은 생애 동안 인류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생각으로 대학 교수직을 포기하고 아프리카에 가기로 결심했다.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반대했지만 그는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의학을 공부해서 의사 학위를 딴 후, 1913년에 부인과 함께 아프리카 가봉의 랑바레네 마을로 떠났다. 랑바레네의 찌는 듯한 더위와 변변한 병원 건물도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그는 용기와 신념을 잃지 않고, 하루에도 수십 명씩 몰려오는 아프리카인들을 헌신적으로 치료했다. 또한 여러 강연을 통해 아프리카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