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차트 베스트셀러, 2017년 이그나츠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2018년 아이스너 어워드 2개 부문 수상작. 꼬마 예술가 캐런이 윗집 아줌마 앙카 실버버그의 ‘자살’ 사건의 진상을 파해쳐 나가는 과정이 이야기의 큰 축이다. 그 과정 에서 앙카가 나치 독일의 홀로 코스트 생존자였음이 밝혀지고 액자 소설 형태의 기괴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세계대전도 히틀러도 사라진 1960년대 말 시카고, 세상은 여전히 폭력과 차별이 난무한다. 시대의 지도자 JFK도, 마틴 루서 킹도 스러졌다. 아버지 없이 편모슬하에서 험한 세상과 맞서야 하는 어린 캐런이 선택한 것은 몬스터다.
늑대소녀의 환상 속에 사는 캐런은 어서 몬스터에게 물려 진짜 늑대소녀가 되고 싶어 한다. 병든 엄마와사랑하는 오빠를 물어주어야 하니까. 그래야만 가족 모두 몬스터가 되어 폭력적 세상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