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카카오페이지 370만 독자가 선택한 화제의 만화!“참자, 참자! 참는 자에게 복이… 오건 말건 이놈의 애비가 오늘 왜 이래?!”어쨌든 애비니까 착한 내가 한 번 봐주려 했건만 감히 우리 유모를 엄벌에 처한다고? 아버님, 아버지, 애비야! 네가 나한테 이러면 안 되는 거잖니?! 밀려오는 서러움에 눈물은 솟구치고 그 모습에 놀란 카이텔은 나를 꼭 끌어안고 다독여 주는데…. 어색하기 그지없는 순간, 미웠던 마음은 눈 녹듯 사라진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던데, 부녀싸움은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폭군 애비도 다스려야 하고, 수호 기사도 돌봐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