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겉으로 보이는 자신에 대한 평가에 예민한 에코다. 아름답게 치장하고 멋진 사람처럼 보여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키요세는 연애마저도 포장하려는 에코다의 숨겨진 모습을 알면서도 다가간다. 어느 순간 감당키 어려울 만큼 빠져드는 마음. 하지만 자신만의 마음속 공간에 누군가 들어오는 게 익숙하지 않기에 키요세는 지레 겁먹고 도망치려 한다.
당황스러움에 이를 자신에 대한 도발(?)로 받아들인 에코다. 다시 경각심을 갖고 예전의 전투태세로 돌입한다. 키요세의 약점을 캐기 위해 키요세의 단골 가게에서 뒷조사를 하다 그만 현장에서 딱 걸려버린 에코다. 이를 기회로 멀리 도망치려는 키요세는 에코다를 피하기만 하고, 마침내 폭발한 에코다의 살기(殺氣)!! 가식을 벗어던지고 키요세와, 그리고 자신의 마음과 대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