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공자는 10층에 이어 11층을 1위로 공략하며 탑의 상위 랭커들과 함께 12층에 진입하게 된다.
그런데 눈앞에 펼쳐진 것은 다름 아닌 역할극??
11층에서 마왕군과의 전투를 불사했던 그대로, 12층에서는 아이김 제국의 '주요 인사'가 되어 절망에 빠진 아이김 제국을 일으켜 세워야 하는 것!
때마침 공자 눈앞에 나타난 선택지는 역할을 고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11층을 클리어한 보상도 주어진다.
이 보상에서 공자가 익히 알고 있던 여신의 보상뿐만 아니라 마왕의 보상도 있음을 알게 되는데……
마왕의 보상은, 마왕과 은밀히 협력한다면 여신과 똑같은 보상을 약속하되 상위 10위까지의 용사를 모두 죽인다면 99층까지 전송시켜 준다는 내용.
공자는 과거 같은 루트를 밟았을 '염제'를 떠올리며 마왕의 보상이 순순하지 않다는 걸 눈치채고 전체적인 상황 파악을 위해 아무런 역할도 선택하지 않는다.
과연 이 선택은 옳은 것일까? 또 함께 12층이 진입한 헌터들도 공자와 같은 선택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