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공주님, 아빠가 보고 싶지 않아요?"
"아빠가 누구야?"
카이텔이 떠난 지도 어느덧 2개월.시간 참 빠르네요.
이러다가 나도 모르는 새에다 자라서 시집가고 막 그러는 건 아니겠죠?
그러다 할머니가 되고…… 악, 끔찍해!
하루는 페르델이랑 시르비아랑 노닥거리고,하루는 그레시토랑 술래잡기하고………
두 살짜리 공주가 뭘 하겠어요. 이렇게 살다 보면 집 나간 애비도언젠가는 돌아오겠죠, 뭐..… 라며 마음 편하게 살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이 남자 때문에또 인생이 꼬이기 시작하네요.
잘생긴 남자는 많은데,제대로 된 남자가 없다는 게 내 인생의 함정!
역시 이번 생은 망했어요.소설에서 다 풀지 못했던 이야기가지금 여기에서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