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이것이 엄마의 무게인가! 그네의 운명은 과연…
마을에서 돌아와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온 랑아네 가족.
화창한 날씨에 한동안 미뤄왔던 텃밭 가꾸기에 들어가려던 중, 마을에서 본 그네 얘기가 나오면서 밭일을 후딱 마친 뒤 다 같이 그네 만들기에 들어간다.
자신만만하게 완성된 그네. 마을에서의 아쉬움을 단번에 날릴 정도로 즐겁게 놀고 있는 호야와 랑아를 본 엄마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기도 타보고 싶다고 한다.
그 순간 호야의 뇌리를 스치는 기억이 하나 있었는데…
과연 미끄럼틀의 비극은 재연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