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그대와 나 사이에는언제나 시체가 있었어―
아케치는 본능적으로 독일 양과자점 '헥센하우스'를 둘러싼 수상함을 느끼고 눈 내리는 날 홀로 가게를 찾는다.
그 사실을 모르는 파티시에는 가게 문을 닫으려는 차에 뜻밖의 손님을 마주하고 동요하는데…
"그 사람은 탐정이야.그리고 평범하지 않은 내 직업은… 대악당이고."
18p마리아는 일찌감치 파티시에에게 접근하여 사건을 일으킨다.
사건의 배후에 그녀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아케치는 더이상의 피해를 막아보려 애쓰지만 역부족이다.
이 세상의 모든 약한 존재들에게 당하지 않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마리아.
아케치는 과연 마리아의 논리를 뒤집을 수 있을 것인가?
탐정 아케치와 대악당 마리아의 논리가 충돌하는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 1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