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느낌. 천직이라 생각했던 응급 구조사 일에 갑자기 회의감을 느낀 영진은 휴직을 고려한다.
복잡한 머리를 정리할 겸 영진은 호수의 조언에 따라 등산을 나선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파른 절벽 아래에 쓰러져 있는 등산객을 발견한다.
응급 처치를 하고 병원 이송까지 마친 영진에게 환자는 자신을 뭐 하러 살려줬냐고 묻는다.
어차피 산 정상에서 뛰어내리려 했다며, 자신의 삶은 가치가 없다는 환자에게 영진은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