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어차피 나는 2년 후에 죽을 운명… 그렇다면, 나를 학대한 가족과 남편 모두를 지옥으로 끌고 가 주겠어!」
재벌가의 사생아로 태어나 가족들에게 학대를 당해 온 치아키.
결혼을 통해 지옥 같은 가족에게서 벗어나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자신을 괴롭히던 이복 언니와 남편이 불륜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재벌가의 정략결혼이었기에 이혼은 허락되지 않았고 가족들은 치아키에게 희생을 강요한다.
그렇게 치아키는 고독 속에서 지병인 심장 발작으로 목숨을 잃었고 다시 눈을 뜨자 2년 전 약혼식 날로 되돌아와 있었다.
자신을 바라보며 웃는 남편과 가족들의 가식적인 모습에 증오가 끓어오른 치아키는 남편의 뺨을 치며 약혼 파기를 선언한다.
자, 복수의 시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