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중 1999년 대원씨아이가 주최한 제18회 챔프수퍼만화대상『영챔프』부문에서「니키」로 가작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단편「주인공」을 발표하고 2000년 2월부터 CF를 패러디한「왈딱CF」를 연재, 단행본을 3권까지 냈다. 2001년부터는 스포츠 신문《스포츠투데이》에「개패드시」를, 2004년엔 포털 사이트 ‘파란’에「더 포르테」를 연재했다.데뷔 때부터 짧은 호흡 안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작품을 주로그려 온 이철 작가에게 2003년을 전후한 웹툰 태동기는 기회였던 셈이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스포츠투데이》를 통해 모 인스턴트 즉석요리 봉투를 보고 ‘4분 안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만화’라는 뜻으로 패러디해 제목을 지었다는「4분 요리」를 연재했으며, 현재《스포츠조선》에서 지면 연재를 이어가고 있다.다양한 소재를 가벼운 반전을 곁들여 표현하는 2000년대 중후반 스포츠 신문 연재 만화의 흐름 가운데 한 대목을 장식한 작품이다. 만화가들의 자선 학예회 ‘러브콘서툰’에 꾸준히 참여해 오기도 했다.2011년부터 《머니투데이》에「강약중강약」을 연재했다.
* 경력사항
1996 김준범 문하에서 수학
1998 전판교 문하에서 수학
* 작품활동
1999「니키」로『영챔프』에 신인만화 공모에 입상하며 데뷔
2000「왈딱CF」연재
2001「개패드시」를《스포츠투데이》에 연재
2004「더 포르테」를『파란』에 연재
2006「4분 요리」를《스포츠투데이》에 연재
2011「강약중강약」을《머니투데이》에 연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