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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고바우 만화상」 시상식 열리다

지난 11월 4일,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부근에 있는 서울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9회 고바우 만화상」의 시상식이 열렸다. 고바우 만화상은 국내 시사만화의 대부인 「고바우 영감」의 작가 김성환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2009-12-09 양세종

지난 11월 4일,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부근에 있는 서울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9회 고바우 만화상」의 시상식이 열렸다. 고바우 만화상은 국내 시사만화의 대부인 「고바우 영감」의 작가 김성환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200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본상 한 부문, 경우에 따라 특별상 부문을 추가했던 이전과 달리 공로상을 새로 제정한 점이 특징. 이에 세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졌다. 본상 수상은 「외뿔이」, 「만화 토지」 등의 작품을 통해 사실주의를 추구해온 오세영 선생이 수상했으며 특별상에는 원로 카투니스트인 사이로 선생, 그리고 올해 처음 제정된 공로상에는 만화가이면서 만화를 학문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임청산 선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권영섭 고바우만화상 운영위원장



 

「제9회 고바우 만화상」 심사위원장인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이 심사평을 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이현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과 원혜영 국회의원


 


시상 장면. 수상을 한 선생들의 사모님에게 상금 봉투를 드리는 재미난 장면을 연출했다.

(위에서부터 오세영 선생, 사이로 선생, 임청산 선생)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는 수상자들


 

행사가 끝난 후 이루어진 기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