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만화영상진흥원_부천국제만화축제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오는 9월 30일(금) 개막을 앞두고 축제 프로그램 및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형식의 캐주얼한 이색 개막식부터 인기 웹툰작가 및 부천만화대상 수상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대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만화 마니아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이:세계 '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코스프레와 뮤지컬형식의 캐주얼하게 연출되는 개막식 및 2022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9월 30일(금) 오후 3시 한국만화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만화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하여 만화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2년만의 오프라인 개최로 ' 만화 전시 ', ' 컨퍼런스 대화만발 ', ' 만화마켓관 ', ' 비즈니스 상담회 ' 등 현장 참여 행사로 인기 작가와 독자 그리고 국내외 산업관계자 간의 현장만남이 이뤄진다.
만화전시를 통해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전, K-TOON NFT ART전, 르깟-벨기에에서 온 엉뚱냥 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전이 마련되며 컨퍼런스 대화만발 코너를 통해 프랑스와 콩고 만화축제 감독과의 대담,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와의 만남, 부천만화대상 수상작가와의 만나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몄다.
이 밖에도 지하주차장을 활용한 이색적인 만화 벙커 마켓관을 구성하여 작가 및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또한 코스프레 의상 및 소품이 전시 판매되어 만화와 관련한 이색마켓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10월 2일(일) 오후 3시 ' 제6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개막식이 진행되며, 국제 규모의 코스프레 행사로 전 세계 14개국 최강 코스튬플레이어들의 국제코스프레 챔피언십 결승경연이 10월 3일(월)에 개최된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이근욱 총괄감독은 "올해 축제는 '이:세계'를 주제로 글로벌 펜데믹이라는 이:세계를 겪으며 단절된, 하지만 또 다른 방식으로 연결된 만화생태계에서 만화인의 다양한 시선과 가치관을 다채롭게 엮는 축제의 청사진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