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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웹툰, 글로벌 서비스위해 구글 클라우드로 서비스 이전

지난해 11월부터 구글과 협력관계 구축

2023-05-22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구글클라우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카카오웹툰 글로벌 서비스 운영 환경 전체를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하고,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양사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11월 구글 클라우드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마이그레이션 및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도입 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력해왔다. 그 첫 번째 성과로 올해 상반기 카카오웹툰의 전 세계 서비스 환경을 모두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기범 CTO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서비스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운영 비용을 최적화하면서도 양질의 콘텐츠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으로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스토리, 뮤직,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K-콘텐츠를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카란 바좌(Karan Bajwa) 아태지역 총괄(VP)은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여정에 구글 클라우드가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글 클라우드는 미디어 기업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최상의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고의 인프라와 AI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여러 사업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