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한 <반려짝꿍> 기획전시와 ‘반려가족 행복데이’ 행사에서 모금된 유기동물의 보호와 복지를 위한 기부금을 경기도수의사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5월 5일(금)과 6일(토)에 <반려짝꿍> 전시의 개막을 겸해 열린 ‘반려가족 행복데이’ 행사에서 반려동물 관련 체험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자율기부로 마련됐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진행된 ‘반려가족 행복데이’ 행사에는 약 3천여 명의 관람객이 한국만화박물관을 방문했다. 어린이날을 맞은 가족 관람객들과 반려동물과 동반한 반려 가족들은 여러 반려동물 관련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유기동물의 복지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물론이고 비반려인 모두 함께 유기동물에 대한 보호와 또 하나의 가족으로서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함께 해준 분들의 마음을 담아 유기동물의 복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반려짝꿍> 전시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를 보내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가치를 미술과 만화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로, 9월 3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전시와 박물관 이용에 대한 세부내용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www.komacon.kr/comicsmuseum/)와 한국만화박물관 안내(032-310-3090)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