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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웹툰 기업, "지역 예비작가 양성"

2년 연속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선정

2025-04-17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웹툰 기업, "지역 예비작가 양성"

16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은 대전 웹툰캠퍼스에서 웹툰 에이전시(CP社) 기업 간담회를 개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은 대전 웹툰캠퍼스에서 2025 지역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웹툰 에이전시(CP社)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동 사업에 진흥원이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2025년 사업의 핵심 파트너인 웹툰 에이전시(CP社) 5개사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올해 사업을 통해 대전시 예비·신진작가 10인을 발굴해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작품 제작비 지원, 네트워킹 등을 통해 플랫폼 연재계약 등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웹툰 기업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와이랩아카데미, 투유드림, 재담미디어, 팀맷가마리 5개사는 선발된 대전 예비·신진작가가들의 작품 멘토링과 연재계약 기회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대전 5개 웹툰학과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네이버·카카오 플랫폼 연재 프로작가들이 전문가 참여로, 매월 특강, 토크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웹툰 IP 기획·제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선발 대상은 학교 졸업 후 창작활동을 지속하고자 하는 지역 예비·신진작가로, 본 사업의 웹툰 IP 제작비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원고를 기반으로 해 하반기 팝업스토어 등의 행사에도 참여한다.
웹툰 플랫폼, 에이전시, 스튜디오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작품 전시·피칭을 진행해 연재계약 등 시장진출 가능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