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스터디그룹' 흥행에 웹툰 조회 수도 5배↑'중증외상센터'·'선의의 경쟁'도 원작 역주행 중
드라마 흥행이 웹툰 수요 증가로…매출 유발 선순환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터디그룹'이 지난달 20일 10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동명의 원작 웹툰도 역주행 중이다.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이 웹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이 100%다', '만화를 찢었다'는 등의 평가가 나오자 기존 웹툰 팬뿐만 아니라 드라마로 처음 접한 시청자도 원작을 찾아 나선 것. '중증외상센터' 등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잇달아 흥행하면서 이들 웹툰을 유통하는 네이버웹툰도 역주행 돌풍에 효과를 보고 있다.
2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지난 1월23일(드라마 1화 공개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스터디그룹' 웹툰 국내 조회 수는 지난해 12월2일부터 1월6일(드라마 티저 영상 공개일) 대비 5.3배 증가했다. 티저 영상부터 주인공 '윤가민' 역을 맡은 '뉴이스트' 황민현의 완벽한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오자 웹툰 정주행에 나선 것이다.이 드라마는 2월 한 달 동안 4주 연속 티빙 유료 가입 기여자 수 1위를 기록하며 올 1분기 티빙 최고 흥행 드라마로 남게 됐다. 웹툰 '스터디그룹'은 현재 시즌3이 연재 중인 만큼 이 웹툰에 대한 높은 관심도는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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