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계 소식

초기화
글자확대
글자축소

中 텐센트, 콰이콴에 1억 2천 500만 달러 투자

2019-09-05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중국 최대 인터넷 콘텐츠 기업 텐센트가 십대 이용자를 확대하기 위해 인기 만화 플랫폼 업체 콰이칸에 1억2천500만달러를 투자했다.

2014년에 설립한 콰이칸은 2억명이 넘는 이용자를 지니고 있으며 십대들에게 인기가 높은 만화 플랫폼 업체이다. 콰이칸은 텐센트의 투자 이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지적재산권 부분에서 협력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콰이칸은 이번에 조성한 자금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기술 등을 활용해 콰이칸 플랫폼의 콘텐츠 생성과 유통망의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텐센트는 독일 자동차 제조사 BMW와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등의 최첨단 기술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텐센트는 자율주행차 플랫폼 개발 외에 클라우딩 컴퓨팅, 빅데이터분석, 보안,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