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여 무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만화잡지 창간호전>을 29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 집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만화잡지 창간호전>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구하기 어려운 만화잡지 창간호를 수집,확보하여, 기성세대에는 추억을 선사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감성과 만화의 역사를 알리는 기획전시이다.
르네상스, 댕기, 아이큐점프, 소년챔프, 윙크, 영챔프 등 그 시절 사랑받았던 약40여 종의 만화잡지 창가호를 직접 볼 수 있으며, 디지털 기기를 톨해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만화잡지를 기억하기 위해 만화가, 편집자, 독자의 회고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여 상시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시는 7월29일부터 8월28일까지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