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편집자’가 추천하는 가슴 설레는 로맨스 만화 >
남녀 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에 권하기 딱 좋은 만화로 레진코믹스 로맨스 분야 1위를 놓치지 않는 작품이다. 오랜 친구인 도가영과 한우진은 여사친-남사친의 관계가 가능하겠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다짐하지만…. 어느 날부터 도가영은 한우진을 보는 감정이 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두 남녀의 고민에 더해 매력적인 주인공을 그냥 놔두지 않는 주변 인물들도 더해져 반짝반짝하는 청춘의 모습을 매력 넘치게 그려낸 로맨스 웹툰. 단행본도 2권까지 출판되어 책으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주)레진엔터에인먼트 서현철 프로듀서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 사이인 도가영과 한우진은 결국 같은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유명한 캠퍼스 커플로 알려진다. 하지만 둘은 썸은 물론, 연애는 더더욱 아닌 여사친-남사친 관계. 아침엔 모닝콜로 일어나고, 저녁엔 도서관에서 함께 술자리에 갔다가 막차 타고 집에 오는 전형(?)적인 친구 사이다. 매일 붙어 다니는 도가영과 한우진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남녀 사이 친구가 어딨어?” 수없이 반복되는 질문에 둘은 남녀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다짐한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도가영이 한우진에게 이상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먼저 연락하기를 주저하고, 연락을 기다리게 되고, 자꾸만 핸드폰을 열어보기 시작하면서… 감정이 전과 같지 않다는 걸 감지하게 돼버렸다.
- 우리사이느은/이연지 글, 그림/레진코믹스 연재
사랑이라는 감정이 마냥 착하고 순진할 수 없다는 것을, 오히려 비뚤어졌기에 더욱 아름답고 가슴 설렐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어른들께 권해 드리고 싶은 작품이다
- (주)북큐브 웹툰파트 김재윤 과장
인간은 언제나 합심해서 괴롭힐 누군가를 찾는다. 지나치게 잘나거나 못난 이가 바로 그 대상이 되는 법. 너무나 아름다운 탓에 마녀라고 손가락질받는 소녀 코델리아와 코델리아가 나타난 덕분에 괴롭힘에서 벗어난 외팔이 소년 콜린, 그리고 못되기로는 최고로 마녀 같은 계집애 필리파. 외모는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내면에 상처를 간직한 세 젊은이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원한 삶을 누리는 마녀. 그러하기에 마녀는 찰나와 같이 짧은 사랑에 집착한다. 순식간에 사라지지만, 너무도 강렬하기에 영원히 기억할 수밖에 없는 마녀의 사랑!
- 나의 마녀/해윤, MAS 글, 그림/코믹큐브 연재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가 일본의 천재 화가 샤라쿠와 동일인물이다.’라는 미스터리한 역사적 가설을 바탕으로 그린 웹툰 <적화소>는 역사적 인물과 픽션이 교묘하게 얽힌 흥미로운 연출과 작가의 상상력에 제한을 두지 않고 펼쳐지는 스토리로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역사픽션 웹툰이다. 화려한 작화적 볼거리와 사실인 듯 사실 아닌 역사의 뒷모습이 궁금한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봄코믹스 콘텐츠팀 봉희선 과장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 그는 어느 날 정조의 밀명을 받고 한 점의 그림을 확인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고…. 조선을 떠나온 지 1년 후, 김홍도는 ‘샤라쿠’라는 일본 이름으로 불리며 일본에서 야쿠샤에(풍속화)를 잘 그리는 화가로 유명세를 타면서 서서히 정조가 내려준 비밀스러운 임무의 정체를 파악하게 되는데...
- 적화소/조성황 글, 김주리 그림/봄툰 연재
데뷔 20년을 맞이한 천계영 작가님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작품!!
- 다음 웹툰 한송이 편집자
가식적이지 않고, 꾸며지지 않은 오로지 정과 진실만이 담긴 음식 한 그릇의 이야기. 아까워서 애써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따뜻한 사랑과 감동이 느껴지는 작품. "한그릇의 음식이 누군가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
- 투니드 엔터테인먼트 박철권 대표
뉴욕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지미는 옛친구 빅죠에게 마지막 동치미 국수를 선물한 뒤 집으로 돌아가라는 빅죠의 말대로 그리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지지고 볶지만 달달함을 꿈꾸는 우리의 인생. 나와 당신을 위한 영혼의 레시피. 나와 당신, 우리 모두를 위한 식탁에서 시작되는 위로의 밥 한 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