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관 문화훈장을 수훈한 '이현세 만화가' [만화영상진흥원 제공]
한국 만화를 대표하는 거장 이현세 작가가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관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2026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현세 작가에게 은관 문화훈장을 서훈했다. 문체부는 1969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문화훈장을 서훈하고 있다.
이번 수훈은 지난 6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 이하 진흥원)과 (사)한국만화가협회(회장 권혁주) 등 만화계가 이현세 작가를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공동 추천하면서 결실을 보게 됐다.
'공포의 외인구단' 표지 [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이현세 작가는 1978년 월남전을 다룬 작품 <저 강은 알고 있다>로 데뷔한 이래, <공포의 외인구단>(1983), <떠돌이 까치>(1984), <아마게돈>(1988), <버디>(2007) 등 수많은 명작을 남겼다. 특히 1983년 발표한 <공포의 외인구단>은 ‘까치’, ‘엄지’ 등 한국형 만화 캐릭터 스타 시스템을 도입·정착시키며 한국 만화사에 거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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