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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OTT서비스 진출, 콘텐츠↑ 가격↓

디즈니는 오는 11월 '디즈니+'를 출시해 OTT(Over-The-Top: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2019-08-12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사진출처=디즈니

디즈니는 오는 11월 '디즈니+'를 출시해 OTT(Over-The-Top: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디즈니+에는 디즈니 스튜디오를 비롯해 마블, 픽사, 루카스 필름 등에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디즈니+를 위해 넷플릭스에 콘텐츠 공급을 중단했다.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 이미 오랫동안 전 세계에서 인기를 모든 콘텐츠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등 높은 인지도와 풍부한 콘텐츠가 디즈니의 주요 경쟁력이다. 양질의 콘텐츠가 확보된 상황에서 2020년까지 약 50억 달라의 콘텐츠 투자도 예상된다. 구독료는 월 6.99달러로 저렴한 편이다.

이 밖에도 올 하반기에는 애플이, 내년에는 워너미디어, 컴패스트 등이 OTT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워너미디어는 'HBO 맥스(Max)'를 내년 봄 선보인다. 'HBO 맥스'에는 CNN, TNT, TBS 등 채널의 콘텐츠가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