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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만화소개] 교내 유일 스터디그룹의 피튀기는 생존기, <스터디그룹>
과연 주인공은 공부를 하고 싶은 건지 의문이 드는 웹툰. 주인공은 과연 4년제 대학에 갈 수 있을까 궁금해지는 웹툰.
2019-05-28
김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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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주인공은 공부를 하고 싶은 건지 의문이 드는 웹툰.
주인공은 과연 4년제 대학에 갈 수 있을까 궁금해지는 웹툰.
대학에 가려고 꼴통학교로 진학한 주인공의 빅피쳐.
‘성적’이 주는 무게감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무겁게 느끼는 사람이 많다. 아마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일 것이다. ‘학벌주의’라는 단어가 존재할 정도니까.
우리나라는 사교육 열풍도 강하고, 그 속에서 고통을 받는 학생들도 많다. 최근에는 이런 현실을 작품을 통해 비판하려는 목소리들도 많이 보인다. 대표적인 작품이 “카르페디엠”이라는 명대사로 유명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문제아들의 명문대에 가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드라마 ‘공부의 신’, 최근 인기리에 반영했던 드라마 ‘스카이캐슬’ 등이 있다. 앞의 작품처럼 ‘학벌주의’에 대해 비판하는 웹툰도 있다. 바로 <스터디그룹>이다.
<스터디그룹>의 주인공은 17살 고등학생 ‘윤가민’이다. 가민은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하고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케이스이다. 그렇다고 집에서 지원을 안 해주는 것도 아니다. 유능한 과외 선생님을 붙여주신다. 그러나 가민의 성적은 오르지 않았다.
4년제 대학에 가기 위해 가민 스스로 ‘조폭영재학교’라는 험악한 별명을 갖고 있는 특성화고 중에서도 가장 악명이 높은 학교에 진학한다. 가민의 좌우명 “지옥 같은 상황에서도 기회를 만들어 낸다”처럼 ‘특성화고 특별전형’이라는 틈새시장을 노리기 위해 유성공업고등학교에 들어간 것.
서로 물고 뜯는 육식동물의 세계와 같은 인문계에서 4년제 대학을 못 갈 것 같아, 유성공고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내신 점수만 쏙 빼먹고 대입에 성공해서 진정한 승자가 되는 것이 가민의 목표였다.
어느 날 가민의 반에 담임 선생님 ‘이한경’이 부임하게 된다. 원래 유가민의 과외 선생님이었던 한경과의 재외에서 가민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문제아를 훈계하다 위기에 처한 한경을 절권도로 구해낸 것. 공부만 열심히 하는 줄 알았더니 무술 실력이 장난이 아닌 주인공이었던 것이다. 가민은 한경에게 “학교를 그만두지 말고, 그 대신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말한다. 그렇게 가민의 삭막한 입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가민은 공부를 하기 위해 최악의 학교에서 스터디그룹을 만든다. 이 학교에서 공부를 하려는 친구들을 잘 모을 수 있을까? 공부에는 영 재능이 없는 가민이 공부를 왜 잘하고 싶어 하는지, 왜 매일 아침 부모님 몰라 절권도를 훈련하는지, 가민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이 공부가 맞는지 궁금증을 가지고 지켜볼만 하다.
<스터디그룹>은 깔끔하고 이쁜 그림체로 유명했던 웹툰 ‘일진에게 회초리’ 시즌 1을 연재했던 유승연 작가님이 작화를 맡았다. 이전 작품보다 한층 발전된 작화 실력으로 스토리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표현한다. 특히 <스터디그룹>은 대학입시, 성적에 대한 고민과 동아리 등 10대 독자에게 친숙한 소재를 다뤄 10대 독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단순한 학원물이 아니라 액션, 로맨스 등 다양한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 <스터디그룹>은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 현재 20화까지 연재가 되었는데 순식간에 읽힌다는 느낌이 들었다. 흥미진진한 웹툰을 찾는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웹툰. 학원 액션 로맨스의 콜라보가 재미있는 웹툰. 바로 <스터디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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